자영업 특급 해결사 '한경 지원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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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과 공동…13개 도시 순회
11일 이천서 무료 컨설팅 시작
한국경제신문은 11일부터 전국 13개 도시의 자영업 현장을 찾아가 무료 컨설팅과 창업교육을 해주는 '제4차 찾아가는 창업 · 자영업 전국 로드쇼'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경기도 이천을 시작으로 아산,청주,광주,창원,대구,울산,포항,안동,구미,인천,안양 등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컨설팅을 제공할 '자영업지원단'(단장 최재희)은 전문 컨설턴트 16명과 지역별 자영업 컨설턴트 2명,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2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장도 '1일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전국 로드쇼는 오전 세미나에 이어 오후 '점포 방문 컨설팅'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컨설팅을 받으려면 해당 상권의 상인회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상담을 받은 뒤 즉석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재희 단장은 "점포를 비우기 어려워 선뜻 나서지 못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