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국가공인시험 실시


[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는 신안군,신안교육청,목포경찰서와 공동으로 10일 국토 최서남단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국가공인ITQ(정보기술자격) 특별시험을 실시했다.가거도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주민,학생 26명을 비롯해 목포경찰서 소속 가거경계소대 및 레이더기지에서 근무 중인 대원 30명 등 모두 56명이 시험을 치렀다.

KPC는 지난 7월부터 가거도 초등학교,흑산중학교 분교와 가거경계소대,레이더기지에 교재와 e-러닝 동영상 CD를 제공해 학습을 도왔다.지난 5월 독도 특별시험을 시작으로 전국 도서 및 격지에서 근무 중인 군경과 해당 지역주민들을 위해 국가공인자격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