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베스트 50] 교보생명 '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적립금을 펀드에 투자 수익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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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을 받는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신개념의 변액연금보험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실적배당 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개시 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에 더해 주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 실적이 좋으면 연금 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투자수익이 좋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 실적과 관계 없이 한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지급된다. 연금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상품은 연금 수령 후에는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보험은 자녀 결혼자금,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
정관영 상품개발팀장은 "미국 연금 가입자의 85% 정도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라며 "연금자산의 수익성 향상과 탄력적인 운용을 바라는 고객들 요구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연금개시 후의 사망보장 기능도 눈길을 끈다. 기존 연금보험과는 달리 연금을 받는 중 사망하더라도 남은 적립금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돌려받는 적립금은 유족의 생활자금,교육자금,자녀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고액 자산가의 경우 상속세 재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단기채권형 채권형 등 4가지 펀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식편입 비중은 연금개시 이전은 50%,이후는 30% 이내다.
월 보험료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에 따라 최고 2%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절약되는 보험료만큼 실질 수익률이 올라간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겐 '실버케어 서비스 플러스'가 제공된다. 연금 수령 전의 암발병이나 연금 수령 후 치매,장기간병 상태 시 치료와 회복을 돕는 특별서비스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연금개시 시점은 55~80세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강동균 기자
이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 실적이 좋으면 연금 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투자수익이 좋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 실적과 관계 없이 한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지급된다. 연금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상품은 연금 수령 후에는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보험은 자녀 결혼자금,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
정관영 상품개발팀장은 "미국 연금 가입자의 85% 정도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라며 "연금자산의 수익성 향상과 탄력적인 운용을 바라는 고객들 요구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연금개시 후의 사망보장 기능도 눈길을 끈다. 기존 연금보험과는 달리 연금을 받는 중 사망하더라도 남은 적립금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돌려받는 적립금은 유족의 생활자금,교육자금,자녀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고액 자산가의 경우 상속세 재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단기채권형 채권형 등 4가지 펀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식편입 비중은 연금개시 이전은 50%,이후는 30% 이내다.
월 보험료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에 따라 최고 2%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절약되는 보험료만큼 실질 수익률이 올라간다.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겐 '실버케어 서비스 플러스'가 제공된다. 연금 수령 전의 암발병이나 연금 수령 후 치매,장기간병 상태 시 치료와 회복을 돕는 특별서비스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연금개시 시점은 55~80세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강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