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표준의 날] 부산대 김경석 교수, 한글 관련 남북의 상이한 표준 격차 줄여

국무총리표창
김경석 부산대 교수는 ISO/IEC JTC 1/SC 2 (문자 코드)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연 2~3회 SC2국제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ISO/IEC 10646(유니코드)의 한글 부호계가 개정될 때도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ISO/IEC JTC 1/SC 2 회의 및 중국 학술회의에서 10여 차례 북한 대표들과 한글 표준 관련 논의를 통해 남북의 상이한 표준 격차를 줄였다. 김 교수는 JTC 1/SC 22/WG 20(국제화),ISO TC 46 (문헌 정보)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인터넷 분야에서 다국어 도메인(IDNA)과 전자 우편 주소 국제화 (EAI)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IETF 회의에 참석하고(2000~2002년,2007~2010년),한글 관련 부분에 대한 표준을 개발했다.

심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