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베스트 50] 신한은행 '신한 월복리 적금'‥복리 상품 대표주자…서민 목돈마련 '도우미'

서민들이 중장기 효과적으로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3월 출시됐다.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원금과 이자가 매달 새로운 원금이 되는 월복리 방식으로 운용하는 3년제 적립예금이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4.5% 월복리이며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0.3%포인트를 더하면 연 4.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런 월복리 금리를 일반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청소년，대학생，직장인(여성)，연금 수령 고객 등이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 상품을 가입하면 월복리 적금에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을 적용한다. 즉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본 적금을 가입할 때 주택마련 청약 준비와 월복리 적금의 0.3%포인트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인 경우 'Tops직장인플랜 저축예금' 과 '신한김대리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하면 수수료 면제와 함께 같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생은 체크카드 사용，주부 및 여성이라면 공과금 이체，연금 수령 고객이라면 연금 이체 등으로 수수료 혜택과 함께 똑같이 금리 우대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 월복리 적금'이 출시 200일 만에 4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신한 월복리 적금 출시 200일 기념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월복리 적금을 출시한 이후 다른 은행들도 연이어 월복리 적금을 출시하는 등 은행권에 대대적인 '월복리' 유행을 이끈 최초 상품이라는 점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금리 우대 혜택과 금 선물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연말까지 '신한 월복리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월복리 적금보다 0.5%포인트의 금리를 더준다. 금리는 기존 기본금리 연 4.5%에 0.5%포인트 가산한 연 5.0%를 월복리로 적용한다. 일반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26%에 달한다. 여기에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0.3%포인트 우대를 적용받으면 연 5.3%의 월복리 적용으로 연 5.59%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금 2g을 증정한다.

정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