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와 직접 대화" 이주호 장관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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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들과 직접 '의견 주고받기'에 나섰다.
11일 교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인터넷에 '긍정의 변화'라는 제목의 블로그(http://positive-change.tistory.com)를 개설,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블로그는 학교 방문 등 공식 일정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 '즐거운 만남',네티즌 의견 가운데 의미 있는 내용을 게시하는 '행복한 공감',칼럼 형식으로 장관이 쓴 '글과 이야기' 코너로 구성돼 있다. '긍정의 편지'라는 코너에는 이 장관이 교과부 정책고객으로 등록된 네티즌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 소개돼 있다. 이 장관은 최근 보낸 편지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악용을 우려하는 한 중학교 교장의 이메일 답변을 언급하면서 "일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특수목적고 전형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학생,학부모들이 요청하는 각종 건의사항이 게재돼 있으며 이 장관의 답변도 달려 있다. 이 장관은 1만번째 블로그 방문자를 초청,식사를 함께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1일 교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인터넷에 '긍정의 변화'라는 제목의 블로그(http://positive-change.tistory.com)를 개설,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블로그는 학교 방문 등 공식 일정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 '즐거운 만남',네티즌 의견 가운데 의미 있는 내용을 게시하는 '행복한 공감',칼럼 형식으로 장관이 쓴 '글과 이야기' 코너로 구성돼 있다. '긍정의 편지'라는 코너에는 이 장관이 교과부 정책고객으로 등록된 네티즌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 소개돼 있다. 이 장관은 최근 보낸 편지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악용을 우려하는 한 중학교 교장의 이메일 답변을 언급하면서 "일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특수목적고 전형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학생,학부모들이 요청하는 각종 건의사항이 게재돼 있으며 이 장관의 답변도 달려 있다. 이 장관은 1만번째 블로그 방문자를 초청,식사를 함께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