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네팔서 측근에 전화 "다리 아프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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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이 현재 체류중인 네팔에서 다리 부상의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의 측근은 "신정환이 최근 전화해 다리 고통을 호소했다"며 "지난 8월말로 예정됐던 재수술을 받지 못해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로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신정환은 원정 도박 파문에 휘말리면서 해외에 체류, 예정돼 있던 수술을 받지 못해 부상이 악화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달 매니저 박모씨에게 "10월 중순께 귀국하겠다"고 입국 의사를 밝혔지만 여전히 귀국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