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 효과+글로벌 풀가동..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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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1일 기아차에 대해 신차판매의 호조와 전세계 공장의 풀가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5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9.4%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이 증권사 박영호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세계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5% 증가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내년의 경우 △글로벌 풀가동 진입 △신차 투입에 따른 해외 판매 성장 지속과 수익성 향상 △해외판매 법인 정상화 등에 힘입어 연결 영업실적의 뚜렷한 안정성 확보와 밸류에이션 할인 극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7026억원, 4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4% 늘어난 740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영호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세계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5% 증가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내년의 경우 △글로벌 풀가동 진입 △신차 투입에 따른 해외 판매 성장 지속과 수익성 향상 △해외판매 법인 정상화 등에 힘입어 연결 영업실적의 뚜렷한 안정성 확보와 밸류에이션 할인 극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7026억원, 4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4% 늘어난 740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