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3Q 수익성은 '굿'-NH證
입력
수정
NH투자증권은 11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3분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지속됐고 향후 라인 증설에 따른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꾸준히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휸흠 애널리스트는 "3분기 OCI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방산업의 부진과 환율 하락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한 매출액 628억원과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에도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로 37%의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가경쟁력이 높아진 증설라인 첫번째 단계에서의 생산과 출하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가세하고 있고 두번째 라인도 3분기 중 완공돼 4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의 업황 둔화로 실적 개선은 완만할 것"이라면서도 "2012년 2분기부터는 다시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또 대만, 일본 판매법인에 이어 중국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중에 있어 향후 중국 LCD 투자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휸흠 애널리스트는 "3분기 OCI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방산업의 부진과 환율 하락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한 매출액 628억원과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에도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로 37%의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가경쟁력이 높아진 증설라인 첫번째 단계에서의 생산과 출하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가세하고 있고 두번째 라인도 3분기 중 완공돼 4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의 업황 둔화로 실적 개선은 완만할 것"이라면서도 "2012년 2분기부터는 다시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또 대만, 일본 판매법인에 이어 중국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중에 있어 향후 중국 LCD 투자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