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성장 기대+주택리스크 감소"…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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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GS건설에 대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택관련 리스크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8만6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큰 폭 뛰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수주 공정 및 지역 다변화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대규모 베트남 개발사업과 발전, 환경 플랜트 신규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아파트 사업관련 리스크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GS건설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와 28.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28.7% 감소한 1조9000억원, 14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 토목 매출 비중 증가와 사내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국내 주택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8.7%와 4.7% 증가할 것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수주 공정 및 지역 다변화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대규모 베트남 개발사업과 발전, 환경 플랜트 신규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아파트 사업관련 리스크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GS건설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와 28.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28.7% 감소한 1조9000억원, 14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 토목 매출 비중 증가와 사내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국내 주택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8.7%와 4.7% 증가할 것이라고 조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