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항공·호텔 등 환율하락 수혜株 'UP'

미국 정부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에 따라 환율하락 수혜주로 분류되는 여행 항공 호텔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오전 9시29분 현재 하나투어와 자유투어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81%와 1.89% 오른 4만9550원과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항공주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표적인 환율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호텔신라도 전 거래일보다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