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D가 효자네…"3분기 최대실적 예상"-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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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CJ CGV에 대해 점유율 상승과 3D(3차원 입체) 영화 비중확대로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600원에서 3만2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 22.2% 증가한 1571억원, 3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시장 예상치 매출액과 영업이익 1464억원, 280억원 대비 각각 7.3%, 7.5% 높은 수치다.
그는 "CJ CGV의 실적 호조는 점유율 상승과 3D 영화 비중 확대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평균 관람료가 3D와 4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상승하고, 시장 점유율도 경쟁사 대비 3D 상영관 비율이 높아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영화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 22.2% 증가한 1571억원, 3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시장 예상치 매출액과 영업이익 1464억원, 280억원 대비 각각 7.3%, 7.5% 높은 수치다.
그는 "CJ CGV의 실적 호조는 점유율 상승과 3D 영화 비중 확대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평균 관람료가 3D와 4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상승하고, 시장 점유율도 경쟁사 대비 3D 상영관 비율이 높아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영화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