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MC몽 담당 치과의사, 고의발치 인정…증거편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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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의 담당 치과 의사가 고의 발치를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치과의사 정모씨는 2006년 MC몽의 군대 면제를 위해 고의 발치를 부탁받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정씨는 "치료만 하면 되는 치아를 2006년 고의 발치했다"며 MC몽이 정씨에게 보낸 편지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뉴스데스크' 측은 "편지 내용에는 MC몽의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와 불우한 가정 환경을 핑계로 대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비밀을 지키는 대신 8천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에 MC몽 소속사 측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며 "8천만원은 쇼핑몰 투자금을 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 정도로 치밀했으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겠는가"라며 반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치과의사 정모씨는 2006년 MC몽의 군대 면제를 위해 고의 발치를 부탁받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정씨는 "치료만 하면 되는 치아를 2006년 고의 발치했다"며 MC몽이 정씨에게 보낸 편지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뉴스데스크' 측은 "편지 내용에는 MC몽의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와 불우한 가정 환경을 핑계로 대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비밀을 지키는 대신 8천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에 MC몽 소속사 측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며 "8천만원은 쇼핑몰 투자금을 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 정도로 치밀했으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겠는가"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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