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안될 땐 '콕' 집어 말해주세요"

와이브로가 안 돼 불편을 겪었다면 '콕' 집어 품질향상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KT는 자사의 네트워크 품질향상에 고객이 직접 의견을 제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올레 콕!콕!'에 와이브로 품질개선요청 기능을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5대 광역시 및 주요 고속도로의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에 따라 와이브로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불편을 겪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앱을 통해 품질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T는 이와 함께 올레 와이파이존과 쇼 와이브로 서비스 제공지역 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불편사항 접수 처리상태를 고객이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더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고객 누구나 애플 앱스토어 및 올레마켓,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앱을 사용하던 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