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 '동일 스위트' 3순위서 마감

1 · 2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던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동일 스위트'가 3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부산 정관'동일스위트'에 대한 3순위 청약결과,1044채 공급에 2642명이 몰려 평균 2.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83㎡형은 108채 공급에 1327명이 접수,경쟁률이 12.29 대 1을 보이면서 최고를 기록했다. 나머지 84.99㎡형,74.52㎡형, 59.82㎡형도 모두 청약자가 공급 가구수를 넘었다. 이에 앞서 이틀간 실시된 1 · 2순위 청약에서는 전체 1758채 공급에 714명이 신청, 대거 미달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