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가슴 노출 논란 '노이즈마케팅'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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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곽현화가 '노이즈마케팅'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곽현화는 최근 방송된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 볼링단 오디션에서 볼링 시범 도중 가슴이 노출될 뻔한 순간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당시 방송에서 곽현화는 몸을 숙일 때마다 가슴선이 부각돼 옷 매무새를 가다듬곤 했다. 이에 MC 김성수가 지적하자 "글래머라서 그렇다. 어쩔 수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곽현화의 적절치 못한 의상에 대해 "노출 마케팅이 너무 심하다", "매번 노출 논란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곽현화 측근은 "워낙 글래머러스해 같은 옷을 입어도 남들과 다르게 유난히 몸매가 부각된다"며 "이번 가슴 노출 논란도 코디네이터가 다른 의상을 많이 준비하지 못 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녹화가 진행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앨범 자체가 섹시 컨셉트는 맞지만 연기 활동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도적으로 섹시함을 강조하지 않는다"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부 대중의 시선에 많이 속상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곽현화는 "지난 9월 초 오디션에서 탈락 후 방송에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지금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