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깨·친·맛 운동으로 음식점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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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친·맛 =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대구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기업체수 2500여개,근로자수 5만4000여명)를 끼고 있어 대구 '지역 내 총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용없는 성장으로 인해 체감경기는 경제성장률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 구민들 가운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다.
달서구는 관내 5600개 일반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깨 · 친 · 맛(깨끗하게,친절하게,맛있게) 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쟁력이 뛰어난 업소는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인센티브는 지정 표지판 교부,각종 위생용품과 쓰레기봉투 지원,종사자 교육,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 등이다. '깨 · 친 · 맛'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방문교육도 실시했다. 이 덕분에 지난해 대구음식박람회 친절경연대회에서 달서구 관내 업소가 1~5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자영업자의 창업이나 업종 전환 시 자금 문제를 돕기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저금리 대출 알선 등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