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박소현, 10년차 아줌마 완벽 소화

골드미스 박소현이 10년차 아줌마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키스 앤 더 시티' 제5회 '방(room)에서 생긴 일' 에서 머리를 질끈 묶고 10년차 아줌마 모습을 연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소현이 민준호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중 소현(박소현)과 성호(민준호)는 우연히 만나게 된다. 성호는 소현을 알게 되면서 현모양처다운 모습에 반하게 된다.

박소현은 극중 성호의 현모양처 스타일 애인으로서 손수 차린 밥상과 도시락 싸주기, 빨래 , 집안 청소 등 그를 위해 헌신한다.극중 집에서 입은 옷 위에 가디건만 걸치고 머리를 질끈 묶은 박소현은 떨이 야채와 콩나물을 사며 10년차 아줌마 같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소현은 "연기지만 실제도 너무 힘들었고 이번에 극중 저런 남편을 만나면 실제로 하루도 못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키스 앤 더 시티' 제5회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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