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임원이 직접 금융민원 상담서비스

[한경속보]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임원들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금융 관련 고충을 상담하는 일일 금융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참여하는 임원은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8명 등 모두 11명이다.매주 1회 오전 시간을 이용해 금감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만을 청취해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성과를 봐가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