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불사조'


지하 700m의 매몰 광부 33인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캡슐 '피닉스(불사조) 2호'가 19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대통령궁 앞 광장에 전시되자 경찰관이 경비를 서고 있다. 광부들의 구조를 위해 만든 총 3대의 캡슐 중 실제 사용된 2호를 제외한 다른 캡슐 2대는 중국의 상하이엑스포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각국을 돌며 전시될 예정이다.

/산티아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