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차부품株 '선봉'…상승여력 62%-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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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평화정공이 '만도효과'로 본격적 주가 리레이팅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현수 연구원은 "지난 5월 대형사인 만도의 상장 이후 자동차부품주들의 리레이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완성차를 기준으로 할인받아오던 부품주들이 비교기준을 완성차에서 만도로 이동시키며 '제값받기'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2011년 평화정공 주가는 만도의 PER 주가배수(Multiple)대비 30% 할인한 10배의 적정 PER 부여가 가능하다"며 그 이유로는 △매출처 다변화 확대 △전장화 추세에 부각하는 신제품 △내년 해외성장의 핵심인 미국 CKD물량 확대 △해외법인의 고성장 2013년까지 지속 등을 들었다.
그는 평화정공이 자동차부품주들의 재평가 선봉에 설 것으로 판단하고 타 부품업체들과 주가의 차별적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은 62.3%로 해외진출을 하지 않은 부품업체와의 차별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현수 연구원은 "지난 5월 대형사인 만도의 상장 이후 자동차부품주들의 리레이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완성차를 기준으로 할인받아오던 부품주들이 비교기준을 완성차에서 만도로 이동시키며 '제값받기'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2011년 평화정공 주가는 만도의 PER 주가배수(Multiple)대비 30% 할인한 10배의 적정 PER 부여가 가능하다"며 그 이유로는 △매출처 다변화 확대 △전장화 추세에 부각하는 신제품 △내년 해외성장의 핵심인 미국 CKD물량 확대 △해외법인의 고성장 2013년까지 지속 등을 들었다.
그는 평화정공이 자동차부품주들의 재평가 선봉에 설 것으로 판단하고 타 부품업체들과 주가의 차별적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은 62.3%로 해외진출을 하지 않은 부품업체와의 차별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