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이레놀 일부 제품 리콜

타이레놀 일부 제품이 미국에서 또 리콜 조치됐다.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은 19일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타이레놀 50정 제품 12만7천여개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J&J)은 "이번 리콜은 일부 고객이 해당 제품에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해 예방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며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초 전세계 11개국에서 영유아용 타이레놀과 지르텍 등 40여종에 대해 리콜을 했고, 이와 관련해 자회사인 맥닐 컨수머 헬스케어가 미국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