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23~24일 아리랑센터

[한경속보]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이 23~24일 서울 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미디어대전은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이 만든 영화,애니메이션,실험영상 등을 상영·전시하고 시상하는 청소년 축제로 한국 청소년의 영상콘텐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올해에는 3000여명의 작품 400편이 접수됐다.이번에도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이 주관한다.이 행사는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개막작은 청소년 뮤지컬 영화 ‘풋!고추이야기’.청소년 행사답게 36명의 청소년 자원 활동가가 실무 스태프로 참여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이 특별상을 선정한다.

사진작가 김중만씨,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조근신 영화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서울특별시장상,여성가족부장관상,한국콘텐츠진흥원상 등이 시상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받은 록밴드 ‘아폴로18’가 영상을 곁들인 축하 공연을 펼친다.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대전 홈페이지(www.mediacontest.net) 참고.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