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설비 확대·신설로 매출 성장 지속"
입력
수정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설비 신설과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천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폐지회수센터 확대와 재생펄프 설비 신설을 기반으로 내년 32%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2011F PER은 5.5배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에 내재된 2011F PER은 7.1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2% 증가한 569백만RMB(972억원), 세전이익은 59.3% 늘어난 56백만RMB(96억원)를 기록했다며 지난 8월 추가로 인수한 4개 폐지회수센터의 실적기여로 폐지부분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3%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전이익은 회수센터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로 세전이익률이 전분기대비 하락했지만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6.2% 증가한 586백만RMB, 세전이익은 75.7% 늘어난 73백만RMB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