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목표가 1만2400원으로 하향"-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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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7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28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352억원을 20% 밑돌았다"며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각각 5.9%, 28.65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지주사 전환 이슈와 생보사 상장 이후 규모 열위로 할이폭이 커졌다"며 "자동차보험 업황 회복이 주가 회복의 표면적 관건이고, 장기보험의 안정적 성장과 마진 확보가 근본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28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352억원을 20% 밑돌았다"며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각각 5.9%, 28.65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지주사 전환 이슈와 생보사 상장 이후 규모 열위로 할이폭이 커졌다"며 "자동차보험 업황 회복이 주가 회복의 표면적 관건이고, 장기보험의 안정적 성장과 마진 확보가 근본적인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