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흐름 유지…외국인 선호종목 관심"-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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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6일 주요 20개국(G20) 경주회의의 합의로 아시아통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증시의 상승흐름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 임동락 연구원은 "인위적인 환율개입을 지양하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도출됐다"며 "따라서 저평가 논란에 있는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원화 역시 한국의 경상수지 추이를 감안할 때 절상압력이 우세할 것이란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수급상 국내증시 상승 원동력은 외국인 매수이고, 최근 외국인 유동성을 결정짓는 핵심 이슈는 환율문제와 미국의 양적완화 수준"이라며 "환율문제는 외국인 매수유입이 지속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진국 통화팽창 지속, 신흥국 통화강세 환경의 불변은 세계 자금의 신흥국 유입을 강화시켜 국내증시 상승흐름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선호종목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임동락 연구원은 "인위적인 환율개입을 지양하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도출됐다"며 "따라서 저평가 논란에 있는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원화 역시 한국의 경상수지 추이를 감안할 때 절상압력이 우세할 것이란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수급상 국내증시 상승 원동력은 외국인 매수이고, 최근 외국인 유동성을 결정짓는 핵심 이슈는 환율문제와 미국의 양적완화 수준"이라며 "환율문제는 외국인 매수유입이 지속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진국 통화팽창 지속, 신흥국 통화강세 환경의 불변은 세계 자금의 신흥국 유입을 강화시켜 국내증시 상승흐름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선호종목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