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유상철, 유소년 축구감독으로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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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유상철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유소년축구감독으로 등장해 화제다.
유상철은 지난 25일 9회 방송분에서 이도욱(엄태웅 분)의 친한 선배이자 유소년 축구감독으로 출연해 정극연기를 펼쳤다. 유상철은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도욱을 향해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 진료를 부탁며 여자를 소개해주겠다는 대사를 소화했다. 이어 축구장에서는 도욱과 연우(김소연 분)과 진료와 관련된 대화를 주고받았다.
조연출 남태진PD는 "그동안 드라마와 많은 예능에서 끼를 선보여왔던 유상철선수가 이번에도 매끄러운 연기를 보여줘 정말 감사했다"며 "스태프들도 유선수에게 '배우하셔도 되겠다'는 덕담을 할 정도"라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