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보성기건‥탄탄한 기본으로 한 우물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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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기건(대표 문 영철 www.bosung-pm.co.kr)은 1998년 설립된 뒤 세계최대의 다국적 펌프기업인 덴마크의 '그런포스'와 대리점계약을 체결,국내 시장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력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바탕으로 GS건설㈜,롯데건설㈜,벽산건설㈜,KCC건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했다.

매년 매출 20%~30%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보성기건의 경쟁력은 '한 우물 파기' 전략. 문 영철 대표는 "기업은 꿈을 가지고 오랫동안 가는 것이 장수하는 길"이라며 "공부를 할수록 경쟁력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모두에게 '기본을 먼저 갖추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언제 어디서나 메모하는 습관도 그만의 꼼꼼한 경영방식이다.

'기업의 대표는 부모와 같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보성기건의 복지 혜택도 수준급임이다. 독거노인과 불우학생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 대표는 "3년 이내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설계 · 시공 · 판매 · 애프터서비스를 모두 한 건물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또 "후학 양성을 위해 환경과,기계과,자동차과 등에서 펌프 관련 지식을 습득한 많은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