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모션원(주)‥스마트폰 흔들어주면 사진 편집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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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사진을 흔들면서 세상과 교류한다. " 아이폰을 흔드니 사진이 합쳐지는 포토쉐이크가 요즘 인기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업체별로 필수조건이 됐다. 특히 UCC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기술도 스마트폰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이에 모션원㈜(대표 정현수 www.motion1.co.kr)은 아이폰용 사진편집 앱인 '포토쉐이크(PhotoShake!)'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토쉐이크'는 1장 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쉽게 조합해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편집할 사진들을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흔들면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편집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흔들거나 직접 재구성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02년 한창 IT붐이 일었을 때 설립된 모션원은 싸이월드의 사진편집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UCC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도와준 동영상/이미지 편집 솔루션을 개발했다.
모션원의 이러한 기술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최근 삼성전자의 모든 캠코더와 최신 카메라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인 intelli-Studio를 공급하고 있다. intelli-Studio는 사진/동영상의 편집이나 관리뿐만 아니라 캠코더의 펌웨어 관리부터 facebook,YouTube와 같은 소셜 사이트와의 공유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션원은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앱(App.)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앱 시장은 초기와 달리 프로들의 싸움이 됐고 더 많은 연구와 기술력, 마케팅을 요구하고 있다. 모션원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포토쉐이크를 개발한 것으로, 그 결과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CNet.com,기즈모도(Gizmodo) 등에서 소개됐다.
정 대표는 "모션원은 동영상 편집 기술과 이미지처리 기술을 접목시켜 아이폰 앱을 넘어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에 꾸준히 발맞춰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사진을 흔들면서 세상과 교류한다. " 아이폰을 흔드니 사진이 합쳐지는 포토쉐이크가 요즘 인기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업체별로 필수조건이 됐다. 특히 UCC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기술도 스마트폰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이에 모션원㈜(대표 정현수 www.motion1.co.kr)은 아이폰용 사진편집 앱인 '포토쉐이크(PhotoShake!)'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토쉐이크'는 1장 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쉽게 조합해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편집할 사진들을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흔들면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편집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흔들거나 직접 재구성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02년 한창 IT붐이 일었을 때 설립된 모션원은 싸이월드의 사진편집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UCC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도와준 동영상/이미지 편집 솔루션을 개발했다.
모션원의 이러한 기술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최근 삼성전자의 모든 캠코더와 최신 카메라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인 intelli-Studio를 공급하고 있다. intelli-Studio는 사진/동영상의 편집이나 관리뿐만 아니라 캠코더의 펌웨어 관리부터 facebook,YouTube와 같은 소셜 사이트와의 공유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션원은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앱(App.)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앱 시장은 초기와 달리 프로들의 싸움이 됐고 더 많은 연구와 기술력, 마케팅을 요구하고 있다. 모션원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포토쉐이크를 개발한 것으로, 그 결과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CNet.com,기즈모도(Gizmodo) 등에서 소개됐다.
정 대표는 "모션원은 동영상 편집 기술과 이미지처리 기술을 접목시켜 아이폰 앱을 넘어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에 꾸준히 발맞춰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