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영인테크‥100% 수용성 점착메모지 ‘그리미’ 개발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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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점착식 메모지는 안 쓰는 곳이 없을 정도로 학생 및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국내 최초 친환경 수용성 점착 메모지 전문생산 기업인 대영인테크(대표 장영순 www.dyintech.co.kr)에서는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신개념 100% 수용성 점착메모지인 '그리미(Greeme)'를 출시，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수용성 점착 메모지 '그리미'는 친환경 사무용품 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재생지에 기존 유해성 화학용제형의 코팅이 아닌 수용성 점착이 코팅돼 있다. 이 제품은 용도에 따라 점착력이 자유롭게 조절되는 특징을 가졌으며，강력하게 붙고 자국 없이 떼어지면서 여러 번 탈부착이 가능하다. 저탄소 녹색 성장에 발맞춘 제품인 '그리미'는 현재 친환경 e마켓 등에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업체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보다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영인테크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10 올해의 녹색상품 문구류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는 친환경 제품만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나 끝없는 신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으로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탄탄한 품질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