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양지건설‥상반기 수주만 460억…매년 2배 이상 초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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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경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건설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건설업황 회복세가 불투명하다는 전망과 일부 건설사의 실적 악화 때문이다. 종합건설업체 ㈜양지건설(대표 유우열)은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2010년 상반기 수주액에서만 460억원을 달성해 현 시장상황을 무색하게 했다. 양지건설은 2000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해 왔다. 양지건설을 이끄는 주역인 유우열 대표는 건설 분야의 거장으로 그동안 대우건설과 중동 건설에서 쌓은 경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2000년 양지건설을 설립했다.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한 '현장중심의 경영자 마인드'는 유 대표의 핵심 철학.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서비스에 부합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시공에서 끝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불만을 해결하고 있다. 고품질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평가 받는 이유다.

양지건설이 주력하고 있는 공사는 ㈜원태다이캐스팅 양촌 공장 신축공사로 현재 경기 김포시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총 면적 15,308.24 ㎡에 달하는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다. 양지건설 특유의 신속 · 정확한 설계시공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0년 4월 착공을 했고 2010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외에도 ㈜보광훼미리마트 안성물류센터 신축공사,KD 코퍼레이션 송도공장 신축공사,세명대학교 기숙사 리모델링,사하구 강변대로 확포장공사,양주홍죽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15항공단 병영생활관공사,수도권북부 내륙물류기지 인입철도 노반공사 등 공장,물류센터,학교,도로,철도 등 다양한 부분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지건설은 협력업체와의 100% 상호신뢰를 자랑한다. 협력업체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불하고 지급기일도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 이러한 바탕에는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여는 기업 △모두가 하나 되는 기업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한 유 대표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한편 유 대표는 "앞으로도 어떤 건축물을 짓더라도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