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내년 7개 신차 품질 자신"

마이크 아카몬 사장 26일 군산공장 방문···"신차 초기품질 확보하라" 강조

마이크 아카몬(사진) GM대우 사장이 내년 출시되는 신차들의 '품질 확보'를 강조하고 나섰다.

26일 GM대우에 따르면 아카몬 사장은 내년 상반기 7인승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생산을 앞두고 이날 군산공장을 방문해 신차 초기품질 확보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 "품질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며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카몬 사장의 생산현장 방문은 내년 7개 모델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신차 초기품질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아카몬 사장이 최근 늘어나는 내수와 수출로 인해 생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품질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