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김소연-엄태웅-정겨운, 가상 미니홈피 등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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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주요 출연진들의 가상 미니홈피가 공개돼 화제다.
'ID 천명라인'이 만든 미니홈피에서 연우 역 김소연은 '다 잘 될거야'라는 제목에 '심판이 있더라구요'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이어 '간신히, 일촌평 남길 자격은 되는군'(실장님 이도욱)과 함께 깜짝출연한 남현희 선수의 '제가 칼을 멀리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펜싱선수 남현희), 그리고 목소리로 출연한 박시후의 '마검! 어? 이상하다 이거 마검싸이 아닌가요?'(스토커 서인우)라는 일촌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욱 역의 엄태웅의 미니홈피에는 '나오셨어요?^^'(김선생 김연우), '김연우샘이 의무실 들어온 거는요, 실장님 때문이 아니라 내덕이거든요? 내가 면접 때 딱 나타나서?'(구획증후군 박지헌)와 함께 각종 선수들의 일촌평이 담겨있다.
특히 옛 연인사이였던 수영코치 희영의 '그렇게 정색하지 말아줄래요?'가 눈에 띈다.지헌 역의 정겨운은 '국가대표 박지헌님'이라는 제목에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드러낸 식스팩을 공개하며 '정신적 지주랄까 롤모델이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처방해준다구요 -_-++++'국가대표 주치의 김연우), '삼촌 그래도 금메달 딸 때까지 여자는 절대로 안돼'(조카 박이룸), 그리고 짝사랑하면서 무한정 하트를 날린 유리의 ‘♡♡♡♡♡♡♡’(궁뎅이가 뭐냐 권유리)라는 일촌평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니홈피가 있는 '닥터챔프'는 진정한 인기 챔프드라마", "정말 주인공들 일촌평이 딱 들어맞는다","출연자들 대사를 절묘하게 잘 편집해 만들었다"등 호평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