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닷새째 상승…기관 사흘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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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닷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오른 248.50을 기록했다.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 기관 개인 등 모두 투자주체가 '사자'와 '팔자'를 오가면서 장중 혼조양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 순매도로 태도를 바꾼 개인의 매도 규모가 축소되고, 기관이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선물은 강보합 마감할 수 있었다.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616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2계약, 353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간의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매도 차익거래를 불러왔다. 비차익거래도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5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49, 이론가는 0.81이었다. 거래량은 27만76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1201계약으로 전날보다 3062계약이 줄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오른 248.50을 기록했다.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 기관 개인 등 모두 투자주체가 '사자'와 '팔자'를 오가면서 장중 혼조양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 순매도로 태도를 바꾼 개인의 매도 규모가 축소되고, 기관이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선물은 강보합 마감할 수 있었다.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616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2계약, 353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간의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매도 차익거래를 불러왔다. 비차익거래도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5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49, 이론가는 0.81이었다. 거래량은 27만76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1201계약으로 전날보다 3062계약이 줄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