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플레이어' 등장…"중독성 있는 플레이어"


'슈퍼스타K 2' 존박의 방송 장면들을 모은 이른바 '존박 플레이어'가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Mnet '슈퍼스타K 2'는 열성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공중파 방송을 능가하는 시청률은 수많은 인터넷 팬 카페와 열성팬들을 만들어 냈다.이중 가장 팬을 가장 많이 확보한 사람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존박이다. 존박의 열성팬들은 팬미팅 현장에서 정성껏 만든 '쳐밀도'를 직접 선물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맹활약 한 바 있다.

이번에는 'JohnPark 팬카페'의 Isla(아일라)라는 네티즌이 만든 '존박 플레이어'가 화제가 됐다.

놀랍게도 존박 플레이어는 8편까지 제작이 되었으며, 한편 한편의 분량은 방대하기 그지 없다. 한편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날 잡고 봐야할 정도. 하지만 존박의 팬들은 "존박 부분만 골라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대환영했다. 이 플레이어에는 한 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플레이어 중 일부는 제작자 이름을 클릭하면 히든 트랙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히든 트랙을 찾는데 성공하면 존박의 다소 민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존박 플레이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존박의 팬이다", "존박의 그동안 활약상을 한눈에 볼수 있다", "중독성 있는 플레이어", "능력자님 감사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예인 플레이어는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이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존박 플레이어의 등장은 ‘슈퍼스타K 2’에서 허각과 함께 최고의 인기 스타가 된 존박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