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3Q 기대 충족…4Q도 '굿'-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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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417억원)을 12.5% 상회했다"면서 "철강업종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52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17.7%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은 102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6.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특수강 시장이 여전히 공급부족 기조가 유지되는 점도 향후 전망을 밝게한다는 설명이다.그는 "8월 누계 국내 특수강 명목소비는 사상최대치인 181만t로 전년동기 대비 89.2% 증가했다"면서도 "명목소비 대비 생산비중은 78.4%로 국내 특수강 시장은 공급 부족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417억원)을 12.5% 상회했다"면서 "철강업종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52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17.7%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은 102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6.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특수강 시장이 여전히 공급부족 기조가 유지되는 점도 향후 전망을 밝게한다는 설명이다.그는 "8월 누계 국내 특수강 명목소비는 사상최대치인 181만t로 전년동기 대비 89.2% 증가했다"면서도 "명목소비 대비 생산비중은 78.4%로 국내 특수강 시장은 공급 부족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