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실적 견고"…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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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판매 호조로 견고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8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8억원으로 48.2% 감소했지만 추정치 782억원을 웃돌았다"며 "전체적인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시한번 상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영업이익 감소는 원자재 투입단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천연고무 가격의 안정화로 4분기 원자재 투입단가는 톤당 22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가 인상과 높은 가동률, 생산능력 증가는 한국타이어의 주요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8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8억원으로 48.2% 감소했지만 추정치 782억원을 웃돌았다"며 "전체적인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시한번 상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영업이익 감소는 원자재 투입단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천연고무 가격의 안정화로 4분기 원자재 투입단가는 톤당 22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가 인상과 높은 가동률, 생산능력 증가는 한국타이어의 주요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