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가 '기회'-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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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증시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변동성 확대되면 시장진입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며 "변동성 확대를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을 늘리는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실물의 교착 상태에서는 오히려 순기능 역할이 더 크다는 것. 실물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원자재나 주식시장 등과 같은 자산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때는 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인다는 전망이다. 그럼에도증시는 점차 선진국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실적에 기반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김 팀장은 내다봤다.
그는 "주식시장의 상승과정은 우량주에서 성장주로, 인플레 기대심리 커지면 자산가치 우량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다.자산가치가 우량한 중소형주가 성장주와 함께 시장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의 회복 기대가 생성되면서 정보기술(IT)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며 "변동성 확대를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을 늘리는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실물의 교착 상태에서는 오히려 순기능 역할이 더 크다는 것. 실물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원자재나 주식시장 등과 같은 자산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때는 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인다는 전망이다. 그럼에도증시는 점차 선진국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실적에 기반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김 팀장은 내다봤다.
그는 "주식시장의 상승과정은 우량주에서 성장주로, 인플레 기대심리 커지면 자산가치 우량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다.자산가치가 우량한 중소형주가 성장주와 함께 시장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의 회복 기대가 생성되면서 정보기술(IT)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