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워 오브 엔젤스' 독일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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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27일 엔제이인터렉티브가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워 오브 엔젤스'(WOA, 계약 게임명 '페이튼')의 독일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가미고(Gamigo AG)는 유럽 최대의 게임 서비스(퍼블리싱) 업체로 현재 '세븐소울즈', '라스트 카오스', '피에스타 온라인' 등의 국내외 유명 온라인 게임을 유럽 지역에서 선보이고 있다.해외에서 첫선을 보이는 WOA는 이용자가 직접 상점 등을 건설, 경제활동을 벌이는 '도시건설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 진행된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통해 길드 간 전쟁과 무제한 공·수중전, 캐릭터 선악(善惡)시스템 등이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WOA가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