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소기업 대표 50% "직원이 회사 자산 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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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기업 경영자의 반 이상이 직원들을 잠재적인 횡령사건의 범인으로 보고 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손해보험회사 체브는 연 매출액이 2500만 달러(약 282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경영자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경영자의 약 54%가 "향후 1년간 직원이 회사의 자금이나 비품 등을 횡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고 약 30%는 "지난 5년간 실제로 횡령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체브는 "회사와 관련해 직원의 횡령사건 소송은 고용 소송 다음으로 많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손해보험회사 체브는 연 매출액이 2500만 달러(약 282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경영자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경영자의 약 54%가 "향후 1년간 직원이 회사의 자금이나 비품 등을 횡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고 약 30%는 "지난 5년간 실제로 횡령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체브는 "회사와 관련해 직원의 횡령사건 소송은 고용 소송 다음으로 많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