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초경량 임팩트 드릴 출시

[한경속보]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신제품(모델명:GSB14.4-2LI,GSB18-2-LI)을 27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기존의 진동드릴과 충전드라이버를 하나의 공구로 융합한 것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신기술을 적용해 자가방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무게는 1.4kg으로 동급 제품에 비해 가볍고 배터리 수명이 4배 이상 길다.

배터리의 과충전,과부하,과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에 전자셀 보호장치(ECP:electronic cell protection)를 장착했다.LED램프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할 수 있고 배터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충전표시기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스크류 직경에 따라 속도와 힘을 조절할 수 있는 2단 기어와 임팩트 기능으로 목재와 금속 작업뿐만 아니라,벽돌 및 콘크리트 작업에도 사용 가능하다.보쉬는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목재,철재,석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건축용 비트세트를 증정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