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녀, 세계 최고얼짱 등극…'페이스월드매치' 1위

한국인 남녀가 세계 최고의 '얼짱'에 등극했다.

27일 ㈜다날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에서 한국인 남녀가 전세계 이상형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는 세계 각국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이상형 월드컵으로,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을 통해 나만의 이상형을 찾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전세계 서비스 이용자 15만 명 가운데 랭킹과 팔로워(follower) 수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남녀를 '핫페이스'(Hot Face)로 선정한다.


이같은 방법으로 선정된 제 1대 '핫페이스'로 여성 김창조(ID: CJ)씨와 남성 이한국(ID: cocuno)씨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인형 같은 마스크와 긴 생머리가 매력적인 김창조씨는 부산에 사는 대학생이며 서글서글한 눈과 오똑한 코가 매력적인 이한국씨는 광주에 거주하며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플리케이션 관계자는 "이상형 월드컵에 익숙한 한국 유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고 ‘핫페이스’ 역시 한국인이 차지했다"며 "마음에 드는 이상형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벌써 1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첫선을 보인 '페이스 월드 매치'는 오픈 하루 만에 한국 앱스토어 무료부문 전체 4위에 오르고 미국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아이폰 사용자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