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테크플러스 아이폰 앱 공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최대의 산업기술 축제인 테크플러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이폰 전용 테크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28일 앱스토어에 공개했다.

'손안의 지식창고'를 주제로 한 이번 앱은 테크플러스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발표 PPT와 동영상, 오디오 등을 포함해 정부에 대한 정책건의서 및 각종 주제자료 등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또 2010 타임지 100인에 선정된 재런 레이니어, 타드 브래들리 HP수석부회장,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 각 분야 혁신을 리딩한 20여 명의 테크플러스 포럼 참가 연사들의 강연 동영상이 앱을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운 받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아이폰 유저는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테크플러스 포럼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테크플러스 트위터팔로윙(트위터@techplusforum)또는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techplus@kiat.or.kr)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발표될 예정이고 총 15명의 당첨자에게 테크플러스 2010 무료초대권(10명) 및 프로스펙스 W-워킹화(5명)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테크플러스 앱은 걸어 다니며 지식을 충전 할 수 있는 장점 있다"며 "앱을 통해 테크플러스 포럼의 다양한 정보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포럼은 G20정상회의의 연계 행사로서 오는 11월9일~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로운 시대,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