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강세장의 최대 수혜株"-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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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9일 키움증권에 대해 강세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73억원, 2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5% 증가, 9.1% 감소했지만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라며 "전분기 39억4000만원 수준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다"고 말했다.그는 "FX마진 거래와 장외파생 영업 개시 등 기존의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벗어난 수익구조 다각화 노력과 고객예탁자산 및 위탁계좌 증가 등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 등도 긍정적"이라며 "종합증권사 중 유일하게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 등은 차별적인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의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 부담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73억원, 2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5% 증가, 9.1% 감소했지만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라며 "전분기 39억4000만원 수준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다"고 말했다.그는 "FX마진 거래와 장외파생 영업 개시 등 기존의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벗어난 수익구조 다각화 노력과 고객예탁자산 및 위탁계좌 증가 등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 등도 긍정적"이라며 "종합증권사 중 유일하게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 등은 차별적인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의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 부담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