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여곳에 롯데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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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18년까지 중국과 베트남,러시아,인도네시아 등에 '롯데타운'을 10개 이상 만든다. 백화점 호텔 마트 시네마 등 롯데 계열 사업장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31일 "중국 젠예(建 )구에 조성 중인 신도시에 복합상업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근 난징시 정부와 맺었다"며 "중국 외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도 롯데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이들 타운을 유통 · 관광 부문의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