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미래 고객 겨냥 3D애니 '로보카 폴리' 제작

현대자동차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겨냥한 3D(3차원)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현대차는 지난 주말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D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발표회를 가졌다.주인공은 경찰의 임무를 맡고 있는 변신 자동차 로봇 ‘폴리’다. 폴리가 특수 능력을 지닌 자동차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52편의 애니메이션에 담았다. 이 작품은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영상 콘텐츠 박람회’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영유아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로이비쥬얼이 영상 제작을 맡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