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게임즈, 호실적 지속 전망에 강세

네오위즈게임즈가 호실적 지속 전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9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4.00% 오른 5만2000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깜짝 실적'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7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2와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고공 행진으로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7%, 62.2% 증가해 예상치를 각각 6.9%, 4.2%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국내 피파온라인2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두배 늘어난 2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중국 크로스파이어 호조에 힙입어 해외매출도 4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1% 늘어나 3분기 퍼블리싱 매출이 전분기 대비 36.2% 증가했다는 것.

그는 "지난달 28일 와이즈캣과 슬러거 서비스 재계약을 오는 2012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체결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이라며 "NHN이 와이즈캣을 인수하면서 발생했던 슬러거 서비스 지속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