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반등세 지속…중국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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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9포인트(0.32%) 오른 528.14를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양호한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의 이끌고 있다. 개인은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1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엿새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106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2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장비부품과 방송서비스가 2% 이상의 강세고, 출판매체복제 제약 의료정밀기기 금속 디지털콘텐츠 등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 정보기기 건설 화학 통신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내림세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경기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강세다. 웨이포트 중국식품포장 이스트아시아스포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성융광전투자 차이나그레이트 중국엔진집단 차이나킹 등이 급등 중이다.
터치스크린 관련주들도 태블릿PC 보급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세다. 에스맥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멜파스와 모린스가 각각 5%, 3%대의 강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8%의 급등세다. CJ오쇼핑은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은 급락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스템싸이언스 디브이에서 자티전자 등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C&S자산관리 씨모텍 클루넷 등도 급락세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49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432개 종목은 내림세다. 6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9포인트(0.32%) 오른 528.14를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양호한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의 이끌고 있다. 개인은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1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엿새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106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2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장비부품과 방송서비스가 2% 이상의 강세고, 출판매체복제 제약 의료정밀기기 금속 디지털콘텐츠 등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 정보기기 건설 화학 통신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내림세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경기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강세다. 웨이포트 중국식품포장 이스트아시아스포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성융광전투자 차이나그레이트 중국엔진집단 차이나킹 등이 급등 중이다.
터치스크린 관련주들도 태블릿PC 보급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세다. 에스맥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멜파스와 모린스가 각각 5%, 3%대의 강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8%의 급등세다. CJ오쇼핑은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은 급락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스템싸이언스 디브이에서 자티전자 등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C&S자산관리 씨모텍 클루넷 등도 급락세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49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432개 종목은 내림세다. 6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