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송파 등 강남권 매매가 상승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월말 이후 주간 단위로 가장 낮은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서초·송파 등 강남권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경기는 0.03%, 인천은 0.06% 내렸지만 서울 서초구는 0.10%, 송파구는 0.04% 등이 올랐습니다. 서초 송파구는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매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세금은 서울 강서구(0.50%), 송파구(0.34%), 강남구(0.27%) 등 16개 구가 상승했고 신도시는 분당(0.45%), 산본·중동(0.21%), 평촌(0.16%) 등이 올랐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