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어려웠던 시절 동생이 가정 일으켜"
입력
수정
연기자 장미인애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미인애는 "IMF시절 아버지 사업이 크게 실패하며 가족들 모두 길바닥에 나앉았다"며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났고, 엄마, 나, 여동생 이렇게 여자 셋이 어떻게든 살아가야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어려운 가족을 먹여 살린 것은 어린 여동생(탤런트 장미나)이였다"고 전하며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장미인애 외에 싸이, 윤손하, 2PM, 우영, 닉쿤, 가인, 2NE1 산다라박, 박봄, 윤승아, VOS 김경록,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등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